스스로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얼마나 충실하게 살고 있는가? 혹은 자신이 처해진 상황을
좋은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서나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얼마만큼 노력을 하는가?
누구나 이런 질문을 받으면 자신있게 무엇무엇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의 반은 성공한 것이라
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.
신년운세는 지금 자신에게 "주어진 삶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 것인가?"란
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보다 적극적인 인생의 지침서라 볼 수 있다.
자신 스스로 자신의 입장과 진로를 해석하고 갈무리하는 것만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될 것이다..
그렇다면 신년운세는 언제 보는 것이 옳은가?
신년운세는 쉽게 괘의 순환이다. 주역과 비슥한 입장이긴 하나 정해진 괘의 순환과 반복이라는 특징이
있다. 자신에 맞는 해(年)의 구분이 있고 이 해의 기운을 가지고 월(月)별로 운을 이끌어 내는
144개의 괘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.
신년운세는 그 해와 월에 맞추어 본인이 기운을 헤아려 가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새해가 시작되는
시기에 보는 경우가 많다. 그 이외에도 일반적이지 않은 꿈을 꾸거나 낯선 상황에 돌입되거나 했을때
월운을 짚어 찾아나서는 경우도 있다.
역학이라는 학문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풀이가 되어 있고 풀이를
월에 맞추어 대입 할 수 있는 장점이 곧 토정비결의 풀이 이다.
한해의 운세를 살피고 월의 운세를 짚어보는 것이 토정비결의 이해이듯 토정비결의 괘는 예컨데
여행이나 이사, 인연, 재물등의 풀이로 쉽게 지적 및 보완 할 부분들을 명시하고 있다.
역학처럼 한번 듣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자신(묻는자)은 괘를 살피어 월운을 꼼꼼이
적어두거나 해야 자신의 길을 헤쳐 나가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.
예로 10월에 재물이 급상승 하는 운인데도 지나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?
토정 비결은 그러한 월의 괘를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하여 그 운을 잡거나 혹은 해로운 운을 버리는
부분을 함께 설명해준다.
누구에게는 크나큰 위험이, 또 누구에게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
나에게 닥치게 될 올 한 해를 준비해 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세우는 시간이 될 수도 있을
것이다. 토정비결은 절대적 의미가 아니며 집착의 의미 또한 아닌, 나에게 있어서 미래의 발자취일
수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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